유튜브 채널 'BANGTAN TV'(방탄 TV)에는 웹 예능 '슈취타' 지민 편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지민은 같은 그룹 멤버 슈가를 만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민에게 슈가는 "'Like Crazy'는 뭐냐. 약간 미친 거냐"라며 타이틀 곡 제목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민은 "'Like Crazy'라는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며 "한창 이때 방황을 할 때 그걸 인지를 못 하고 이게 즐겁다고 생각할 때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맨날 술 마시고 취해있었는데, 멤버들이 아무도 저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다" 이를 듣던 슈가는 "그런 상황에서 옆에서 '괜찮아 힘내'라고 하면 더 엇나간다"라고 말한 가운데, 지민은 "그건 너무 중학생 같다"면서도 "그 이후 우리가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 정신을 차리게 됐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슈가는 "정신 차렸어야 했다. 그때 못 차렸으면 앨범도 없잖냐"며 "얼마 전에 이성민 선배님 나오셨을 때 '지나고 나서 그때 힘들었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보다 나이 많은 형들과 이야기하면, 최악이었어도 시간이 지나도 최악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