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9일) 머니투데이는 송중기와 케이티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모자를 푹 눌러 써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은 상태였고, 두 사람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를 에스코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영화관 데이트에는 케이티의 친정 식구들도 함께했다. 영국에서 온 케이티의 가족들은 현재 송중기의 집에 머물며 케이티의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케이티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출산용품을 구매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후 1월 30일 팬카페에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송중기가 마련한 200억 원대 이태원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차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