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랭덩크'의 영향이 출판계에도 미치고 있다.

 

현재 슬램덩크 단행본은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 순위를 줄세우기 하고 있다. 현재의 추이라면 3월까지 100만부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 부수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슬램덩크의 국내 출판사는 '대원씨아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에서 공개된 콘텐츠 '옛날 잡지' 코너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다. 출연진 중 한 명은 대원씨아이의 지인을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재 슬램덩크가 대박이 난 덕분에 대원의 2023년 연간 목표 매출액이 이미 달성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뿐 아니라 출판계도 대박', '슬랭덩크 열풍은 정말 역대급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흥미로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상영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7일까지 누적관객수 243만 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정조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