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으라고 해도 안 벗어'...외신도 궁금해 하는 한국인의 행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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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3일 | |
지난달 30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됐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 한국인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에 관해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 외신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뉴욕타임스는 아시아 국가에서 정부가 마스크 규정을 완화해도 국민들은 마스크 착용을 완히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일본으로 예를 들어 그 이유를 분석했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좋은 에티켓으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문화연구자 김상민 씨가 "시민들이 얼굴을 가리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고, 민낯을 드러내는 것에 약간의 부담을 느낀다."라며 "마스크가 얼굴의 아름다움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을 덜어준다."라고 전했다.
이에 관해 국내 누리꾼들은 "지금은 추워서 쓰는 거지 날 풀리면 안 쓰는 사람들 많아질 거다.", "마스크 쓰기 그렇게 싫다더니 안 벗는 거 보면 웃기다", "남들이 안 벗으니까 못 벗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 "봄까지는 미세먼지 때문에라도 쓰는 게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03월 30일 2023
03월 30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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