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으로 몰린 '그 업소들' 완전히 폐쇄한다...줄줄이 문 닫는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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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2일 | |
이날(2일) 동두천시는 지역 내 성매매 업소가 모여있는 '생연7리'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6.25 전쟁 이후 등장한 동두천의 성매매 집결지 생연7리에는 현재 27개 업소에 60여 명의 성매매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3개 업소에 20여 명이 현재까지 영업 중이다.
지난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된 후 규모가 크게 줄었고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에 자연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파주와 수원 등 인근 지역의 집결지가 연이어 폐쇄되면서 이곳 종사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동두천시는 민선 8기 임기가 끝나는 2026년까지 생연7리 성매매 업소를 완전히 폐쇄할 방침이다. 먼저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업주에게 자진 폐업을 설득하고, 자활교육이나 일자리 제공 등 종사자들의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진 폐쇄를 유도할 것"이라면서도 "정비를 위해서는 개발과 연계해야 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안이라 여의찮은 측면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
03월 30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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